블로그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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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은 또다른 시작블로그 공지 2014. 3. 10. 15:01
언젠가부턴가 나는 글을 써 왔다. 길든 짧든 깊이가 있던지 없던지 상관없이 써왔다. 초등학교 때에는 일기장에 글을 썼고 아침자습시간에 하는 일 중에서 글쓰기를 가장 좋아했다. 얼마전에 청소하다 발견한 6학년 때 쓴 '이중인격'이란 내 글을 읽고 깜짝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고등학교에 들어오고 '나'만의 컴퓨터가 생기자 나는 금새 용도를 찾았다. 바로 글을 쓰는 일이다. 글쓰는 곳은 Visual Studio, 블로그, 한컴오피스 다양했다. 생각나는 일을 글로 옮기는 일은 나에게 일상이다.그렇게 네이버 블로그만 6년째, 내가 편집할 수 없는 틀에 갖혀서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머물러왔던 네이버 블로그를 탈피할 때가 되었다. 얼마 전 알바를 하다 티스토리 블로그 대문의 html을 간단하게 편집할 일이 있었..